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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등 돌린 해외 팬덤... 처참히 버려진 '김수현 굿즈'

앵커리포트 2025.03.18 오후 03:34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 씨.

사귄 것은 맞지만 미성년자 시절이 아니었다고 부인했지만,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이런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최근 태국의 한 병원 관계자로 보이는 누리꾼이 온라인에 공개한 화면입니다. "병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다"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입간판을 치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외국 여성은 김수현 씨가 모델인 듯한 입간판을 세워놓고 화가 난 듯 주먹을 날리는 영상까지 찍어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가 철거되는 사진과 입간판이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돼 있는 사진까지 이른바 '김수현 손절 인증' 게시물이 SNS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김수현 씨는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의혹으로 중국 등 일부 해외 팬카페가 폐쇄됐고, SNS에는 김수현 씨를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는 가운데 김수현 씨 측이 추가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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