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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이어 중학교까지...신입생 0명에 입학식 위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1.29 오후 02:49
저출생이 불러온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새 학기를 앞둔 강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닥쳤습니다.

2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학교 21곳은 신입생이 1명도 없어서 입학식을 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초등학교는 본교 16곳, 분교 4곳 등 총 20곳의 신입생이 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21곳보다 1곳 줄어든 수치입니다.

입학생이 1명인 초등학교는 같은 기간 23곳에서 21곳으로 2곳 줄었습니다.

입학생이 0명인 중학교는 올해 1곳으로 확인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초·중·고 학급 편성을 이날 확정 발표했습니다.

초등학교는 3천947학급, 중학교 1천593학급, 고등학교 1천671학급 등 총 7천211학급으로 편성했습니다.

1년 새 감소 폭은 초등학교가 121학급으로 가장 컸습니다.

중학교는 46학급, 고등학교는 18학급 줄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만1천371명에서 올해 5만8천809명으로 2천562명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작년과 같게 유지했습니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만7천313명에서 올해 3만6천56명으로 1천257명 줄었고,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3만6천558명에서 올해 3만5천868명으로 695명 감소했습니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학생 수 추이, 교실 여건, 교원 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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