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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봐야 할 부분"...한국 경제 두고 나온 우려 [이슈톺]

이슈톺 2026.02.12 오전 07:43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올해 우리 경제가 1. 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 8%에서 0. 1%포인트 상향한 건데 이게 단순한 숫자 조정인 것인지 흐름이 바뀌고 있는 신호라도 봐도 되는 겁니까?

[주원]
기존에 0. 1%포인트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각이고 작년 말쯤 대부분 기간들은 1%, 높게는 2% 초반까지 갔고 다 1. 9로 다 전망을 했기 때문에 약간 늦은 감이 있습니다. 0. 1 정도 올린 배경으로는 소비하고 수출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수출 같은 경우가 최근 1월달이라든가 2월 1일에서 10일까지 수출증가율이 높게 나오잖아요. 그런 점을 반영할 때는 경제성장률은 아무래도 소비 쪽도 반등의 효과는 있지만 수출이 주도하는, 올해는 한국 경제가 그런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수출을 기대한다는 건 반도체가 그 주역이지 않겠습니까? 전망 어떻게 하세요?

[주원]
반도체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사실 이게 AI 수요 때문에 AI 주변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인 HBM, 모든 회사들이 HBM을 생산하려고 하다 보니까 정작 D램 쪽 생산능력은 전 세계적으로 다운이 됐거든요. D램 쪽 가격이 올라가면서 우리 관련 반도체 업체들의 수출이 좋아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수급의 D램만 놓고 봤을 때는 공급이 달리는 거잖아요.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불투명합니다. 왜냐하면 그전에 HBM 쪽으로 갔다가, 거기는 워낙 또 경쟁도 치열해지거든요, 공급자가 많아서. 그래서 D램 쪽 가격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다시 D램 쪽으로 방향을 턴할 수도 있어서. 다만 이게 크게 본다면 올해까지는 반도체 호황이 큰 문제 없이 지속되거나 아니면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상반기 정도,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쪽 산업 경기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특정 산업에 너무 기대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는데 본부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주원]
2월 1일에서 10일, 10일 단위로 관세청에서 속보치를 발표하는데 전체 수출이 60억 달러가 늘었는데 제가 자료를 오늘 아침에 보느라 틀렸을 수도 있지만, 숫자가. 60억 달러가 늘었는데 그중에 40억 달러가 반도체가 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머지 우리 전체 산업을 합해도 20억 달러밖에 안 는 거죠. 정확하게 양극화인 거죠. 이 말은 그래도 반도체가 이렇게 선전해 주니까 우리 수출시장이 좋은 거지 반도체라도 없었으면 큰일 날 뻔한 거고, 또 다른 쪽으로 해석하면 그러면 도대체 다른 산업은 뭐하고 있느냐. 2월 1일에서 10일 그사이에 보면 자동차는 마이너스가 나왔거든요. 만약에 그렇다면 반도체 산업 경기가 아까는 제가 긍정적으로 말씀드렸지만 사실 글로벌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 경기가 갑자기 꺾여버리면 우리 수출도 같이 내려가는 거죠. 그래서 그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리 경제의 의존도, 이건 이제부터는 심각하게 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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