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가스전을 공습하자이란은 곧장 카타르의 가스시설을 겨냥한보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또 카타르를 공격한다면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폭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의 상황이 군사 충돌을 넘어에너지 전쟁 국면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곧장 같은 방식의 보복에 나섰는데요. 먼저, 준비한 영상 함께 보고 오겠습니다. 가장 빠른 시기에 불타 없어지고 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를 했는데 이란의 가스전 정제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목표로 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 아닌가요?
◇ 신종우 > 그렇습니다. 지금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다는 것은 이번 이란전쟁에서 레드라인을 넘어가는 거죠. 전 세계가 에너지 때문에 유가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LNG를 20%나 생산하는 시설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LNG 값도 폭등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시설입니다.
◆ 앵커> 그럼 이번 이란의 공격을 받은 사우스파르스라는 곳은 어떤 시설가요?
◇ 신종우 > 이것도 마찬가지 가스전인데요. 제가 이 부분에서 생산을 어느 정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잘 확인을 못 했고요. 이 모습은 뭐냐 하면 이스라엘이 보면 이란이 에너지를 가지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미국과 에너지 급등을 통해서 장기전을 통해서 에너지 시설을 폭파시킴으로써 유가를 급등시켜서 트럼프의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하잖아요. 그런 상황인데 이번 상황은 결단을 보여준 것 같아요. 우리는 이번 기회에 이란의 모든 산업기반을 충분히 파괴할 수 있다. 우리는 에너지 가격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앵커> 이란과 이스라엘이 에너지 시설을 한 번씩 공습을 가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SNS에 이란을 향해서 경고했습니다. 한 번만 더 치면 아예 그 에너지 시설 전체 폭격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김덕일 > 제가 봤을 때 카타르가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유를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페르시아만이 있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 해상 유전입니다. 이게 이란만의 유전이 아니라 이란이 북쪽을 갖고 있고 카타르가 남쪽을 갖고 있어서 같이 쓰는 유전이에요. 카타르와 이란이. 그런데 이번에 이스라엘이 북쪽 지역인 이란 쪽 가스시설을 공격한 거겠죠. 카타르도 여기에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카타르는 중동의 유명한 중재국이기도 하고 이란과 이런 관계 때문에 친한 편이었는데요. 지금 이란이 공격을 카타르를 한 거죠.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을 공격해야 맞는 건데요. 카타르가 상당히 억울한 부분이 있을 거고요. 그래서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 분개한 것 같고 그래서 무고한 국가, 그러니까 카타르 같은 국가에 대해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도 똑같이 가스전을 더 크게 공격할 것이다. 아마도 나머지 있는 북쪽 지역에 해당하는 이란 가스전까지 공격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유가 문제에도 민감하고 가스전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선을 긋는 편인데 아마도 이스라엘 쪽에서 그 선을 넘은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이란은 왜 카타르의 가스전을 공격한 걸까요?
◇ 김덕일 > 그런 부분이 제가 봤을 때는.
◆ 앵커> 뭔가 타격을 주기 위해서?
◇ 김덕일 > 타격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카타르가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타르는 중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이란이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어떻게 보면 엉뚱한 곳에 화풀이한 것이 아닌가. 물론 확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유가를 올리려고 하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혁명수비대 쪽에서. 그러나 카타르나 이런 나라들은 중재해 줄 수 있는 국가고 이란과 우호적인 국가였는데 이렇게 친 것은 카타르는 상당히 억울할 만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