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쟁판 뒤흔들 변수에 '긴장'...모든 수단 총동원 나선 미국 [이슈톺]

이슈톺 2026.04.04 오전 11:54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전문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 방공망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보도가 들어왔습니다. 단순한 사고입니까? 아니면 정말로 미군 전력상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성일광]
방공망을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거의 다 제거한 건 맞죠. 지금까지 추격 혹은 추락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다만 이란이 계속해서 남아 있는 방공망으로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한 적이 없고요.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을 받고 피한 적이 있습니다. 3월 초쯤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전투기 2대가 요격당한 거죠. 격추당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구출이 된 것 같고 한 사람이 실종돼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한 번도 없었던 일이 일어난 것은 아마도 미군이 작전중에 방심한 것이 아닌가. 이란의 방공망이 다 무너졌기 때문에 저공비행을 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이번 격추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수색 작전이 진행 중인데 전장에서의 사건 하나가 정치 외교판을 뒤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란이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생포하면 거액의 보상을 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이란 입장에서는 만약에 생포하면 보여주기식으로도 굉장히 여론전 심리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성일광]
그렇죠. 미국으로서는 곤란한 지경입니다. 만약 미군이 먼저 위치를 파악하고 구출하지 못한다면 이란이 먼저 병사의 신병을 만약에 확보한다면 협상카드로 쓸 수 있고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카드죠, 이란 입장에서.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란과 협상을 하는 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악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도 지금 실종자 병사를 찾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고요. 반대로 이란은 협상카드로 이용하기 위해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작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란에 실제 남아 있는 전력 상태 잠시 언급하셨지만 이란에서는 주장하고 있는 거긴 합니다마는 우리에게는 비장의 카드다 있다. 숨겨둔 무기가 있다. 숨겨둔 무기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곳에 있다고 얘기하거든요.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입니까?

[성일광]
숨겨진 무기라는 것은 이란이 전쟁 초기부터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초기에 지금 쓰고 있는 무기는 구식이다. 오래된 무기부터 먼저 차례차례 쓰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기회가 오면 이 전쟁을 길게 끌고 갈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쟁 말미나 아니면 필요할 때 최신 무기를 쓰겠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고요. 이미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 것처럼 이란은 지하 무기시설을 비축해 놓은 도시가 있습니다. 무기 도시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하 깊이 500m 이상 깊게 만들어놓은 것 같고요. 그래서 벙커버스터가 사용돼도 완전히 파괴하기는 어려운 그런 도시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이란 측에서 얘기하고 있고 실제 미국에서도 여전히 이란의 전략무기가 많이 남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처럼 이란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90% 완전히 제거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앵커]
지하에 있는 것들은 미국의 위성기술이라든지 그런 것들로 감시하는 게 어렵습니까?

[성일광]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을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이 벙커버스터를 써도 500m 깊이 들어가면 완파하기는 힘들다. 콘크리트 벽으로 아주 견고하게 지어놨다면 파괴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작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이슈톺아보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