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김대영 국가전략연구원 군사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분간 전 세계의 이목이 파키스탄에 쏠릴 것 같은데 휴전한 직후 파키스탄 샤리프 총리가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내용은 미국은 2주만 더 참고 이란은 2주만 해협을 열어라. 그러면 14일 동안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낼 끝장 토론을 벌이자"이 내용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대영>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서 중재국이 세 국가가 있었죠. 이집트, 튀르키예, 파키스탄. 이 가운데 파키스탄은 독특합니다. 파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파키스탄은 별명이 하나 있죠. 가난한 핵 보유국.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핵은 없지만 오일머니가 많죠. 그래서 이번 협상에 있어서 사우디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한 것도 있다고 보여지고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파키스탄도 강수를 둔 것 같아요. 자꾸 이런 식으로 이뤄지면 이란에도 초강수를 띄운 거죠. 우리 협상에 더 이상 중재 안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걸로 보여지고 또 한 가지는 파키스탄도 상황이 안 좋습니다. 외신 통해서 많이 보셨겠지만 지금 인도나 동남아 몇몇 국가들은 물론 우리도 원유 문제, 천연가스 문제가 있지만 훨씬 더 심각해요. 파키스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파키스탄 같은 경우에는 중재를 하면서 파키스탄 소유의 선박들 8척이 먼저 빠져나갔죠, 호르무즈 해협을. 그런 차원에서도 파키스탄도 이 상황을 빨리 정리해야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중재했지만 다만 SNS에 올린 걸 보면 몇몇 사람들 태그된 것 중에 빠진 것도 있어요.
◇앵커> 설명을 드리면 파키스탄 총리의 글에 트럼프 대통령, 밴스 부통령 골뱅이와 자기 이름이 같이 나오는 거. 동의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있는데 강경파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이름이 빠졌거든요.
◆김대영> 이 협상과 관련해서 그리고 군사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뺀 것 같고 네타냐후 총리도 파키스탄하고 이스라엘이 사이가 좋은 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빠진 것 같고 이란 쪽도 보면 군사작전과 연관된 사람은 다 빠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차원에서 파키스탄이 해시태그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많이 고민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이란 쪽에서 갈리바프 이름을 보여드렸는데 모즈타바 최고지도자의 이름이 빠졌거든요.
◆김대영>모즈타바 같은 경우 어제도 뉴스가 나왔지만 실제로 제역할을 못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혼수상태로 이란의 쿠미라는 곳에 요양을 취하고 있다, 치료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28일부터 모즈타바와 관련된 얘기가 있었지만 실제로 이란의 최고지도자로서 활동하기도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참수작전이 진행됐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파키스탄이 생각해서 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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