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목을 좀 둔다고 바둑 명인전에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SNS에 이같이 밝힌 뒤, 집안싸움에 집착하다가 지구에 침공한 화성인을 편들 태세인데,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적었습니다.
재작년 9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인의 시신을 떨어뜨리는 영상을 최근 공유하며 인권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야권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에도 야권의 비판을 두고,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고 부른다며 공익 추구가 사명인 정치와 언론 영역에서도 매국 행위는 버젓이 벌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야권에선 지난 10일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SNS에 처음 올리며 각국 주권과 보편적 인권의 중요성을 거론한 이 대통령을, 영상의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은 채, 중동 전쟁이란 민감한 시기에 '외교 리스크'를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자ㅣ정인용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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