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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막판 '트럼프 변수'... 직접 가면 곧바로 서명? [Y녹취록]

Y녹취록 2026.04.18 오전 10:36
■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동 관련 상황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 일단 2차 협상이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릴 것이다라는 CNN발 보도가 나왔고요. 이건 이란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를 했더라고요. 미국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네요.

◇문성묵> 그렇죠, 양국에서 공식적으로 며칠에 회담이 열린다. 시간과 장소, 일시 이런 것들이 아직 공개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이라도 열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언급이 있었고 또 회담이 열리는 세레나 호텔도 일부에서는 주말에 모든 예약을 안 받았다고 했다가 또 주말에는 받겠다. 그런 보도도 나와서. 그런데 아무래도 저도 과거에 많은 회담을 해 봤습니다마는 주말에는 잘 안 하거든요. 왜냐하면 주말은 쉬어야 되잖아요. 기자들도 쉬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말에 실무적인 물밑 협의는 아마 막판까지 계속될 것 같아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다 됐다. 거의 타결이 다 된 것같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막판까지 진통이 거듭되고 있는 것 같고 물밑에서의 협상은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 적어도 회담 날짜가 잡히려면 어느 정도 양쪽 입장이 접근이 될 필요가 있거든요. 이제 휴전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CNN 보도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란 측 주장을 얘기했습니다마는 거기에서는 구체적으로 19일날 이슬람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다. 그리고 20일날 개최한다.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직접 파키스탄에 갈 수도 있다, 이런 깜짝 발언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2차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다음 주 월요일에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질까요?

◇문성묵> 지금 현재까지 진행된 방식은 어쨌든 파키스탄이 중재자가 돼서 지난번 11일, 12일이죠. 우리 시간으로 지금 시차가 있어서 날짜가 왔다갔다 하는데 그때 당시에 밴스 부통령이 호텔을 떠나면서 자기들의 최종 입장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고 얘기를 했고 아마도 이란 측이 그 검토된 입장을 파키스탄에 주고 파키스탄이 그걸 미 측에다 전달하고 이렇게 서로 왔다 갔다 하면서 협상이 진행돼 온 것 같고요. 그리고 최근에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테헤란에 방문을 해서 최종 협상 조율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아마 파키스탄에서 2차 협상이 열린다 하더라도 파키스탄 빠지고 둘만 앉아서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파키스탄이 이쪽 만나고 또 이쪽 만나고 이렇게 할지, 아니면 3자가 만나서 하게 될지. 여기 사진이 공개가 되지 않아서 어떤 형식이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지금 파키스탄 측에서 이렇게 홍보하는 화면에도 보면 늘 파키스탄이 중심에 있고 미국, 이란 국기가 나란히 있는 것과 같이 그렇게 되는 것이고,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에 가는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서명을 위해서 가는 거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서명뿐만 아니라 서명이 이루어진다면 역사적인 장소 아니겠습니까? 거기에서 본인이 이번 2월 28일부터 이어져왔던 이 모든 것들이 본인의 중요한 성과였다고 하는 것을 좀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여기서 궁금해진 것은 정말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에 가게 된다면 이란 측에서는 누가 나와야 하는가. 일각에서는 이 타이밍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등장을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성일광>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나오기 어렵겠죠. 나올 수 있다면 이미 여러 차례 나올 기회가 있지 않았습니까? 언론에도 나올 필요도 있었고 이란 국민들을 위해서 모습을 드러낼 필요성이 여러 번 있었지만 한 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마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과 선언적인 서명에 사인하기는 힘들어 보이고요. 지금 예상되는 인물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나 오히려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금 협상에 거의 참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갈리바프 국회의장을 차기 이란의 지도자, 그다음에 지금의 지도자보다 더 나은 지도자,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해 왔기 때문에. 물론 그걸 이란 측에서는 수용하기 어렵겠지만 어쨌든 미국 쪽에서는 계속 원하고 있지 않냐. 그렇게 인식이 되기 때문에 갈리바프일 가능성이 높지 않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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