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최근 닷새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24조 원 넘게 순매도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게 작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수치가 나오면 정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 올해는 연일 순매도하는 경우들이 있긴 합니다마는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 환율 때문이라고 봐야 됩니까?
◇ 이정환>차익실현에 대한 이해관계가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5일간 매도 전에는 많이 샀다. 매수를 굉장히 많이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한 이후에 주가가 많이 올랐죠. 최근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하루에 15%에 이를 정도로 주가가 많이 올랐고 이런 것들이 반영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인센티브가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뭐냐 하면 외국인들도 투자를 했는데 수익률이 목표수익률에 다다르다 보니까 특히 외국인들은 기관투자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순환매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격이 싸다고 그러면 들어왔다가 가격이 고점이 되면 팔고 다시 싸지면 사고, 순환매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관이 기본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파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게 수급에 의한 것이 아니냐. 수익을 실현하면서 다음을 기다리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해석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고요. 다만 개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 기관이 주도적으로 주가를 휘두를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아무래도 매수의 규모나 매도의 규모, 공매도의 규모가 개인에 비해서 훨씬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휘둘리는 양상들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가 변동이 커지면 기관투자자들이 조금 더 유리한 시장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기관투자자들은 대응 방안들, 흔히 말하는 전략 역시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이라는 것은 변동성이 양쪽으로 커졌을 때 수익을 안정화하는 다양한 전략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조심해야 될 필요도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느는 것을 이용하면서 주가의 변동을 더 키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유의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해야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앵커>최근에 여기저기서 수익을 봤다는 얘기들 듣고 증시에 처음 발을 들인 투자자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 옵션만기일이라고 해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크다 정도로만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특징이나 전망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 이정환>보통 옵션만기일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매라고 하죠. 옵션은 개인보다 기관들이 많이 하고요. 아무래도 증거금 비중이 있고 개인이 트레이딩을 하려고 하면 교육도 받아야 하고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기 때문에 기관들이 많이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만기일에 대해서 에 대한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수익이 정해집니다. 작은 수익이라도 정확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목표주가나 목표가격에 대해서 매매를 할 수 있는, 기계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고 그이야기는 프로그램 매도나 매수물량이 많이 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시장이 좋기 때문에 미국 시장이 어제도 여러 가지 뉴스들이 나왔는데 모건스탠리 같은 비관론자도 S&P500이 8300까지 간다는 보고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전 시장의 이슈는 아니지만 큰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굉장히 높고 영업이익이 주가에 반영되면 큰 기업이 중심이 된 지수가 많이 올라갈 거라는 이야기가 있고 우리나라 역시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큰 기업 중 하나라고 보시면 주가가 상승하려는 인센티브 같은 것들도 있다. 변동성이 커져 있고 시장이 기대치가 많이 변동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