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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에게 자수 권유하는 강남경찰서? 유서 깊은 불신의 역사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16 오후 12:03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한 지구대가 경찰관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과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강남서 소속 A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B씨가 관내 유흥업소 관계자에게 “사건이 발생해도 덮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접대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업소는 강남 지역의 한 룸살롱으로 알려졌는데, A 지구대는 최근 전 직원을 상대로 유흥업소 방문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지구대 측은 “실제 접대 등 비위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서도 “의혹이 제기된 업소를 방문했다고 답한 직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경찰서는 과거 유흥업소와의 유착 비리 문제로 2019년 경찰청의 특별 인사 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당시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이 불거졌고, 강남서가 전국 경찰서 가운데 비위 징계 건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강남서 수사팀 간부가 유명 인플루언서 사건 무마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강남서는 수사·형사과 보직 공모를 실시하고 관련 간부를 교체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선 상태입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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