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0. 4%로 지방선거 전보다 9. 4%포인트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오늘 SNS에 올린 글이라고 하는데요.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고요. 이번 국정 지지율과 관련된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고요.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50. 4%가 나왔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5. 7%를 기록한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8일부터 이틀간이니까 지방선거 이후에 조사한 결과인데 지방선거 전에는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나들면서 이번 지방선거도 민주당이 무난하게 압승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막상 결과를 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그런 상황이 됐는데 대통령도 그 이후에 국정 지지율이 50. 4%로 그 직전보다 9. 4%포인트 떨어졌다. 여기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김유정>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그 상황에 대한 죄송함이라고 생각하고요. 대통령이 선거 평가하면서 저나 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질책이라고 생각하면서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더 잘해야겠다고 말씀을 한 바가 있어요. 그런 차원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지금 아마 이 지지율에 대해서 상당히 충격적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또 불과 일주일, 열흘 이런 상간인데도 불구하고 선거 전후의 이런 모습은 정말 저희가 잘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그런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또 당 지지율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차원에서 순방길에도 국내의 정치 상황, 민심에도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통령의 심정이 아닐까.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내가 2~3일간 상태가 안 좋았다는 표현으로 에둘러 그 심정을 피력한 바가 있었는데 같은 맥락에서 말씀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더 겸손하게 더 절박하게 민심을 얻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투표로도 많은 국민들이 여론을 보여주셨습니다마는 경제와 균형을 적절하게 보여준 그런 선거 결과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대통령 지지율이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실망이라고 할까요, 아쉬움을 느꼈던 걸까요?
◆장진영> 여러 가지 국면이 있었지만 이번 선거는 제가 판단하기에는 부동산과 공소취소의 선거였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런데 이 여론조사가 지방선거 이후에 했다고 했는데 월요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소취소 관련해서 대통령이 계속 진행하겠다라는 식으로 말씀했단 말이죠. 문제 있는 건 취소하는 게 맞다. 그리고 객관적으로도 문제 있는 거 아니냐. 누가 객관적으로 누가 그렇게 인정하죠? 그런 참 납득하지 못하는 발언을 했는데 결국 지방선거 끝나고 공소취소특검을 진행하겠다는 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다 진 것은, 대거 졌죠. 대거 진 이유는 지금 대통령이 밀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공소취소 이런 부분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이렇게 받아들여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또 사과까지 한 마당에 이 사과가 말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과라고 보여주려면 행동으로 공소취소나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실질적인 변화가 수반되지 않으면 이 지지율은 속절없이 떨어질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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