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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 달러 해킹 배후는 北"...FBI 지목에 트럼프 입장은 [이슈톺]

이슈톺 2026.11.02 오후 04:20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의 해킹 관련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그냥 의혹 수준이 아니라 미국의 FBI가 63억 달러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지목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북미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인데 만약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가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나올까요?

[봉영식]
아직은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는 이것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특정짓지 않았습니다. 두고봐야 된다고 얘기한 것은 그만큼 앞으로 있을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러 가지 협상의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그런 복안이 깔린 발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북한의 사이버 위협이라든지 해킹에 대해서는 이미 한미일이 정책적인 공조를 해서 대응하는 것은 역사가 오래됐습니다. 북한 사이버 위협대응 한미일 실무그룹이 이미 2023년 12월 7일 1차 회의를 했고 2023년 8월 윤석열 정부 때인데 캠프 데이비드 한미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유엔총회 기간 중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창출 지원 금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즉 이런 식으로 북한이 사이버 해킹을 해서 핵탄두와 장거리미사일 개발하는 자금을 획득하는 것을 차단해야 된다는 것을 한미일이 확인을 했는데, 이것은 북한이 계속해서 무기 개발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탈취라든지 이런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또 치밀한 공조를 통해서 한국, 미국, 일본 대응이 필요하다. 미국과 북한 간에 정상 간의 타협이라든지 이것은 별도의 문제로 북한의 사이버 해킹에 대해서는 우리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고 또 여러 가지 의심되는 사안이 이미 일어났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본다면 따로 우리가 공조를 통하든지 아니면 단독의 조치를 통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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