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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상위 순위 점검

[앵커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지각변동이 시작됐습니다.

진원지는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인데요, 맨체스터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6 : 1 대승을 거두면서 전통적인 '빅4'의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4위까지 상황!

'즐겨야 이길 수 있다'에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맨시티는 '맨체스터 더비'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8승 1무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1992년 닻을 올린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기 전인 1968년 우승한 뒤 44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빅4'를 깨는 등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와 첼시가 1, 2위, 아스널이 4위, 맨시티가 3위를 했습니다.

전통 명문 리버풀이 떨어져 나가면서 맨시티가 급부상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1,460억원 정도를 썼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아게로를 데려왔고 나스리와 가엘 클리시도 아스널에서 빼왔습니다.

현재, 아궤로는 9골을 터뜨려 맨유 웨인 루니와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에딘 제코는 8골로 3위입니다.

맨시티는 두꺼운 선수층을 발판으로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칼링컵 및 유럽 챔피언스리그까지 3관왕을 넘보고 있습니다.

맨시티에 5점차로 벌어진 맨유는 3위 첼시에도 쫓기며 2위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맨유가 홈에서 맨시티에 6골을 내주고 진 것은 1926년 1월 패배 이후 85년 만입니다.

또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어온 리그 19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올 시즌 첫 패배 이기도 했습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선두권을 질주하던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게 됐습니다.

시즌 초반 토트넘, 첼시 등 우승후보들을 연파한 것은 물론 아스널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8 : 2라는 기록적 대승도 거뒀던 맨유는 약 두 달 만에 안방에서 똑같은 굴욕을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 당했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최근 맨시티 상승세를 감안했을 때, 승점5 차이가 가볍진 않습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드러낸 맨유로서는 실수를 연발하고 있는 수비진과 함께 스쿼드 운용에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첼시도 단기간에 신흥명문으로 재탄생해 2위 맨유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나이 든 선수들을 과감하게 벤치에 앉히고 첼시만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첼시 선수단은 탄탄한 뼈대를 갖고 있습니다.

첼시의 구단주는 비야스-보아스 감독을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시켜줄 유일한 희망으로 보고 그를 영입하는데 약 234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또, 첼시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모두 석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토레스의 부활입니다.

토레스는 지난겨울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맨유와 스완시와의 경기에서 부활에 대한 조짐을 보여줬습니다.

첼시는 앞으로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 뉴캐슬!

5승 4무의 무패행진을 하며 현재 4위를 기록 중입니다.

시즌 초반 뉴캐슬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뉴캐슬은 2008 2009 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곧바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뒤 12위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알렸습니다.

뉴캐슬이 고공행진을 벌일 수 있는 비결로는 카바예·마르보·뎀바 등의 이적생들의 고른 활약과 최소 수준의 실점으로 짠물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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