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1 기자회견] 상주 김태완 감독 "퇴장 아쉬워...승점 1점도 최선"

2019.04.03 오후 09:40
[인터풋볼=수원] 신명기 기자= 상주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수원삼성 원정서 승점 1점을 확보한 것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주는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과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1점도 최선이었다. 김영빈의 퇴장 부분이 아쉽지만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다음 경기도 힘들어질 것 같다. 울산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김태완 감독의 말대로 상주는 김영빈이 퇴장당하면서 흐름을 수원에 내줬지만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김태완 감독은 "아무래도 1명이 퇴장당한 상황이었고 흐름이 넘어갔고 실점 위기도 있었다. 1점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결과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3연승 후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극복해나가는 중이다. 선수들과 준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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