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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브로맨스 때문에 작전 꼬였다[종합]

2017.04.29 오전 12:11

'맨투맨' 박해진은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위기에 봉착한 김설우(박해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여운광(박성웅 분)은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함께 러시아 석유 재벌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생일파티에 초대됐다.



파티에는 송산그룹 사장 모승재(연정훈 분)과 그의 아내 송미은(채정안 분)도 참석했다. 송미은은 과거 여운광이 교통사고 당했던 날 그를 떠나고 모승재와 결혼한 인물이다. 여운광은 미은을 향한 배신감에 지금까지 아파하고 있다. 여운광, 차도하, 송미은, 모승재 네 남녀 사이에 미묘한 기류와 기싸움이 흘렀다.



이날 김설우는 선배 요원으로부터 '세 개의 목각상을 찾아라'라는 지령을 받은 바. 이는 모승재(연정훈 분)의 할아버지 모병도 회장 시절부터 내려온 거대 비자금 실체를 파악할 유일한 증거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설우는 운광이 빅토르 회장과 비밀의 방에서 사진을 찍는 동안 목각상을 빼오려 했다. 하지만 설우가 운광과 함께 사진을 찍겠다고 나서며 동선과 작전 시간이 꼬이기 시작됐다. 설우를 "소울메이트"라고 소개한 운광.



어쩔 수 없이 운광과 비밀의 방에 따라들어간 설우. 과연 설우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맨투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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