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8일 KBS2 ‘개그콘서트’의 ‘뷰티잉사이드’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슬리피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얼굴이 바뀐 남친 설정으로 등장했다. 강유미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씨를 여기서 보다니”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아니다. 나 병철이다”고 주장했다. 강유미는 “슬피피 씨 아니냐. 랩 한번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슬리피는 즉석에서 랩을 선보였다. 강유미는 “슬리피씨 맞네. 랩실력 애매한거 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쇼미더머니’에 나갔을 때 랩을 보여달라는 말에 슬리피는 “나 예선 탈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개그콘서트’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