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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선기, '슬레이트' 캐스팅…조바른 감독과 두 번째 작업 [공식]

2020.04.14 오전 10:18


신예 조선기가 영화 '슬레이트'에 캐스팅됐다.


조선기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같이 알리며 "조선기가 '슬레이트'에서 귀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조선기가 연기하는 귀검은 하늘의 불사조를 다루고, 쌀 한 줌에도 사람을 죽이는 비교 불가한 비범한 검술과 신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슬레이트'는 조선기의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였던 '갱'을 함께한 조바른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이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기는 "조바른 감독님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귀검으로 부드럽지만 강단 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기는 영화 '검은 여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마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해 연기내공을 쌓았다.


'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0대 대역 배우가 우연히 칼이 지배하는 평행세계로 날아가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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