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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떴다"…'이터널스', 태초의 수호자 영상 '최초' [필름:리포트]

2021.10.08 오후 12:48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이자 더욱 확장된 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가 각 캐릭터들의 독보적 액션 시퀀스는 물론 마블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엿볼 수 있는 ‘태초의 수호자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터널스'의 ‘태초의 수호자 영상’은 MCU를 이끌어 갈 새로운 히어로 군단 ‘이터널스’ 멤버들의 독보적인 능력과 폭발적 액션, 압도적 스케일이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터널스의 액션 시퀀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의 맨손 액션, ‘테나’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의 특별한 무기를 활용한 유려한 액션, ‘이카리스’ 역을 맡은 리차드 매든의 공중 액션은 한 순 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미쟝센이 돋보이는 광활한 자연 배경과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스케일은 기존 마블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을 더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아빠, 나 저 아저씨 TV에서 봤어요. 망토 입고 레이저도 쐈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망토 안 입어”라고 말하는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의 모습은 전형적인 히어로의 모습에 대한 유쾌한 풍자로 마블 특유의 유머러스함까지 담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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