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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받고 카드깡 눈감아 준 세무직원 수사

2014.05.15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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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국세청 산하 세무서 직원들이 카드깡 조직의 탈세 등 불법 행위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세무 직원들이 편의를 봐줘 카드깡 조직이 수년간 천억 원 대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국세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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