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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미끼 노인 상대 500억대 투자 사기

2014.05.22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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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상대로 투자 사기를 벌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접근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4살 한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휴대전화 판매금과 보조금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2천 940명으로부터 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00만원을 투자하면 30차례에 걸여 120만원을 주겠다고 속이는 등 전국에 14개 휴대전화 매장을 차려놓고 60대 노인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또 현금이 없으면 물건을 산 것처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이른바 '카드깡' 방법으로 투자를 받았지만 실제로 휴대전화를 개통하지 않고 돈만 빼돌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 등은 휴대전화 판매업체를 운영하다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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