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어제 김현웅 법무부 차관 등 6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범죄 피해자 지원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습니다.

법무부 등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인권 대회에서 피해자 돕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개인 30명과 5개 단체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또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58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범죄 피해자에게 경제·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