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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10초만 늦었어도'...평생재산 지킨 할머니

2015.04.0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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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80대 할머니에게서 현금 수천만 원을 가로채려던 중국 동포가 범행 직후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중국 동포 2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에서 81살 윤 모 할머니가 넣어 둔 3천8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할머니는 '개인정보가 털려 적금 계좌가 위험하다'면서, '국정원 직원인 자신들에게 맡기면 안전하다'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돈을 물품보관함에 넣었습니다.

김 씨는 치아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던 윤 할머니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었던 치과의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 4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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