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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곳곳 화재...고리원전 화재 경보

2015.05.29 오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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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섬유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리원전에서는 화재 경보가 울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안전에 이상 없이 정상가동 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차에서 아무리 물을 뿌려도 치솟는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섬유 가공 공장에 불이 난 건 어제 저녁 7시 반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가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10분쯤에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던 81살 조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숨졌습니다.

불에 녹아버린 양계장이 철골 구조만 앙상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양계장에 난 불로 병아리 4만 5천여 마리 등이 타 4천9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에서는 어제 저녁 화재 경보가 울렸습니다.

공기 압축기의 벨트가 손상되면서 비상벨이 울린 겁니다.


원전 안의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불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방사능 유출 등 안전상의 문제가 없어, 원전 가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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