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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볼빅 여자 오픈, 해외파 vs. 국내파 '빅매치'

2015.09.22 오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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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YTN·볼빅 여자 오픈이 목요일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 놀이로 먼저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화살을 쥐고 병을 겨냥하는 눈매가 매섭습니다.

하지만 계속 병을 외면하는 화살들.

마지막 홀 우승 퍼트보다 더 어렵습니다.

해외파를 대표하는 김세영과 국내파의 자존심 윤채영이 치른 결승, 최종 우승자는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김세영입니다.

김세영은 투호 놀이 우승의 기세를 몰아 본 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세영, 프로골퍼]
"오랜만에 한국 대회에 나오게 돼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워낙 새로운 스타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그 선수들과 겨룰 기회가 생겨서 (기대돼요.)"

이번 대회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 대결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김세영과 장하나, 이미향과 최운정 등 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일본에서 첫 승을 거둔 김하늘까지 합세했습니다.

[김하늘, 프로골퍼]
"우승을 많이 기다리고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이번 대회에 우승하고 나오게 돼 더욱 기쁩니다."

올 시즌 KLPGA 대회 중 가장 많은 해외파가 출전하는데 맞서, 국내파 역시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시즌 5승과 함께 상금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석권을 노리는 전인지를 비롯해,

평균 비거리 1위를 달리는 장타자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을,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은 대회 2연패를 각각 노립니다.

[전인지, 프로골퍼]

"수도권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잖아요. 갤러리 오시는 많은 팬분도 멋진 샷과 좋은 플레이를 보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해외파와 국내파의 경쟁 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제2회 YTN·볼빅 여자 오픈의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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