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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탄핵 반대 집회도 열려

2017.01.21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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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3번째 촛불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의 집회는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 현재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정오부터 눈이 내리고 날씨도 춥지만 제법 많은 시민이 현장에 모였습니다.

일찌감치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은 다양한 사전 집회를 지켜보며 본 집회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본 무대에서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주제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대에 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재벌 기업들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본 집회는 잠시 뒤 저녁 6시쯤 시작됩니다.

한 시간 반 동안 본 집회를 마친 집회 참가자들은 매주 해왔던 것처럼 행진으로 집회를 이어갑니다.

오늘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삼성 자회사가 있는 종로 타워 등 크게 3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밤 9시쯤 다시 광화문으로 모여 마무리 집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앞선 사전 집회에서는 철거민과 경찰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용산참사 8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열쇠를 쥐게 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엽서를 보내는 행사가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일부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집회도 계속 이어지고 있나요?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문 앞에 모인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요.

소공로 등을 거치는 행진 코스를 1시간 동안 행진한 집회 참가자들은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와 저녁 8시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곳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일부 불교단체가 주관하는 탄핵무효 호국불교 대법회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는 '백만 통의 러브레터' 행사도 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 193개 중대 만 5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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