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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종·차은택·이승철 증인신문

2017.01.2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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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여덟 번째 공개 변론에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차은택 씨,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3일) 오전 10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해 증인신문을 하고, 오후 2시에 차은택 씨, 그리고 오후 4시부터는 이 부회장을 불러 증인신문을 합니다.

헌재는 김 전 차관을 상대로 더블루K 관련 의혹을, 차은택 씨에게는 최순실 씨가 정부 인사 등에 관여했는지를, 또, 이 부회장을 상대로 미르재단 설립 과정 의혹 등을 신문할 예정입니다.

헌재는 또, 추가 증인 채택 여부를 오늘(23일) 재판 중 결정할 수도 있다고 예고해 증인 채택 결과에 따라 탄핵심판 향후 일정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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