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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김종인, 탄핵 전 개헌 박차 가하자"

2017.01.25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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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전에 헌법 개정이 합의될 수 있게 박차를 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오늘 아침 김종인 전 대표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면서 김 전 대표가 개헌에 미온적인 특정 후보 측을 제외하고 개헌에 동조하는 의원만으로도 헌법 개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촛불 민심은 개혁 입법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회가 하는 일이 없다는데 김 전 대표가 우려를 표시했고 2월 임시국회에서 개혁 입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박 전 대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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