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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재판관들 휴일에도 출근해 자료 검토

2017.03.01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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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휴일인 오늘도 출근해 결론 도출을 위한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경찰 경호를 받으며 오전 11시쯤 헌재에 나와 탄핵 심판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또 다른 재판관들도 헌재에 출근하거나 자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는지 판단하고, 위반 사항이 탄핵할 만한 사유에 해당하는지 살펴봤습니다.

마지막 변론이 끝난 헌재는 어제부터 평의를 열어 쟁점사항 점검에 들어갔는데 오늘은 휴일이기 때문에 평의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는 오는 10일이나 13일에 내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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