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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주자 정국 구상...문재인 광주行, 이재명 집회 참석

2017.03.1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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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이 확정된 첫 주말 대부분 여야 대선 주자들은 특별한 일정 없이 정국 구상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비공개로 광주를 찾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에 한 성당 미사에 참석해 정국 안정과 국민 통합을 염원하는 기도를 드릴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공식 일정 없이 캠프 정비와 공약 점검에 나서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후 탄핵 인용을 기념하는 서울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공식 일정 없이 정국 구상에 몰두하고 손학규 전 의장은 경기도당에서 주최하는 대선주자 토크쇼에 참석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핵발전소 사고 6주기 행사와 촛불 집회 등의 참석을 위해 광화문을 찾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나란히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캠프 정비와 공약 점검, 정국 구상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안상수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별도 일정 없이 전략·홍보 회의 등 캠프 재정비에 들어갑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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