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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김밥·초밥·샌드위치' 도시락

2017.03.21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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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조사를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 어떤 점심 메뉴를 선택했을까요?


미리 준비해간 김밥과 샌드위치, 초밥이 조금씩 든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일정이 없을 때는 주로 혼자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은 2시간 반의 오전 조사 뒤에 대기실에서 변호사·수행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고 박 전 대통령 측이 밝혔습니다.

[손범규 /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변호인 : (식사시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셨습니까?) 점심시간에요? 저 식사 같이했습니다. (식사 잘하셨습니까, 박 전 대통령께서?) 네.]

김밥과 샌드위치, 초밥이 조금씩 든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점심 휴식시간은 12시 5분부터 1시 10분까지 약 1시간, 박 전 대통령 측은 장시간 조사에 대비해 쉬는 시간마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범규 /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변호인 : 건강이 썩 좋아 보이진 않고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점검을 좀 하시고 계십니다. (건강이라는 게 지난번에 발목 다치셨다는 부분입니까?) 그 부분도 있고 다른 데도 좀 안 좋으신 데가 있는 것 같은데 전 상세하게는 모르겠고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점심 메뉴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지난해 10월 검찰 조사 당시 저녁 식사로 인근 식당에서 곰탕을 시켜 먹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월 소환 당시 점심은 도시락, 저녁은 자장면을 주문한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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