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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번 대선 선택 기준은 정당 아니라 개혁"

2017.04.05 오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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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대학생이 선택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을 것은 정당이 아니라 개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이번 대선은 현상 유지를 선택하느냐, 변화와 개혁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라며, 자신은 과감한 개혁으로 우리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적폐는 재벌의 횡포라며 경영권 세습 금지, 기업 분할제 도입, 재벌 회장 등의 사면 금지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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