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4월 위기설 확산...국방부 "현혹되지 말아야"

■ 대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 구도를 형성한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판문점을 찾아 안보 행보에 나섰고, 유승민 후보는 다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한반도 재출동과 관련해 북한은, 파국적 결과를 맞게될 것이라면서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반도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에서는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개막됐습니다.

■ 최근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국방부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동의 없는 대북 공습은 불가능하다며 북한 폭격설을 일축했습니다.

■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에서 12가지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벤젠 등 3개는 담배갑에 표시가 돼 있는 성분이지만 9종은 규정이 없어 표시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세월호 선체가 오늘 오전 육상에 최종 거치 됐습니다. 해수부는 일주일간 세척과 방역, 안전을 점검한 뒤 선체 내부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