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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좌파" "꼼수 사퇴"...정치 성향 등 놓고 설전 이어져

2017.04.13 오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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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방송 토론회에서 후보 자격과 정치 성향 등을 둘러싼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안보관 등을 문제 삼으면서 좌파와 우파 중 어느 쪽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자신은 상식파라고 반박했습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도 정책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비슷하다면서 강남 좌파가 아니냐고 공격했고, 유 후보는 새로운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일 뿐이라면서 홍 후보처럼 재벌과 대기업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으로는 보수가 설 땅이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반면 유 후보는 대통령은 24시간도 부족한데 홍 후보는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고, 홍 후보는 우리의 주적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라면서 유 후보가 지난 대선의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를 보는 것 같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가 뼛속까지 서민인 건 같은데 자신이 왜 주적이냐고 되묻자 홍 후보는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김정은을 찾아가려는 친북 좌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심 후보가 지사직 사퇴를 '꼼수 사퇴'로 비판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홍 후보가 국민 세금으로 사모님 생활비를 드린 돈 등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꼬집자 대통령이 될 일은 없으니 그런 꿈은 안 꾸셔도 된다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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