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朴, 이틀간 사무실 취침...'황제 수감' 논란

■ 어제 열린 TV토론에서 거친 공방전을 벌인 5개 주요 정당 후보들은 대선 행보를 소화하면서도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뒤 며칠 동안 구치소 독방이 아니라 직원 사무실에서 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나친 특혜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말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며 미국이 선택하면 전쟁도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 미국이 시리아에 이어 아프간의 IS 거점에 핵무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파괴력이 큰 초강력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의 메시지로도 해석됩니다.

■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 3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2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까지 불면서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