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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배임' 유섬나, 5억 원 조세포탈 혐의도 수사

2017.06.20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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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원대 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5억여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유 씨를 배임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조세포탈 혐의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과거 디자인컨설팅 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며, 동생 대균 씨, 혁기 씨가 운영하는 회사와 각각 용역 계약을 한 것처럼 꾸며 법인세 등 세금 5억여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직후 서울지방국세청은 '모래알디자인'에 대한 세무 조사를 벌여 탈루한 5억여 원을 다시 부과했으며, '모래알디자인'은 행정법원에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가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프랑스 당국의 승인을 얻어 조세포탈 혐의까지 추가 기소할 예정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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