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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자폭테러...최소 27명 사망

2018.01.15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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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에서 현지 시간 오늘 오전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살폭탄 테러범 2명이 일꾼이 많이 모인 동부 도심 타야란 광장을 겨냥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잇따라 터뜨렸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건 현장이 수습될수록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테러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13일에도 바그다드의 아단 지역에서 바그다드 주의회 의장의 차량을 겨냥해 자살폭탄 테러가 나 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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