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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화려한 모피 목도리로 존재감 과시

2018.01.22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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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을 이끌고 온 현송월 단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된 것은 패션이었습니다.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을 태운 버스에서 내리는 현송월 단장, 짙은 색 롱코트에 화려한 모피 목도리를 두르고 발목까지 오는 앵클 부츠를 신었습니다.

왼손 약지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고, 갈색 계열의 가방을 들었습니다.

큐빅 머리핀으로 풍성한 머리를 고정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파격적인 패션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현 단장은 많은 인파 속에서도 당당한 걸음걸이를 뽐냈고요.

[취재 기자 : 남쪽에 오니까 어떠세요? 어떤 것 확인하러 오셨어요? (….)]

방남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 단장의 패션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만이 아닌데요.

지난 15일 판문점 실무접촉 회의 때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클러치백을 들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2015년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도 샤넬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기도 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송월이 명품 브랜드를 통해 북한 내 위상을 과시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북한의 유명가수에서 이제는 노동당 중앙위 후보위원까지 올라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현송월 단장, 일각에서는 현 단장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요.

우리 측에 파견되는 북측 대표단을 여성이 인솔한 경우가 2013년 이후로 처음인 만큼 더 큰 관심을 받는 게 아닐까요?

방남 이틀째인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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