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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재건축 단지, 간발의 차로 '강화된 안전진단' 적용

2018.03.05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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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오늘부터 시행되면서 이번 주에 안전진단 용역계약을 체결하려던 서울 재건축 단지들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 송파구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용역 입찰 개찰일인 내일 용역계약까지 끝낸다는 계획이었지만 불과 하루 차이로 강화된 새 기준을 적용받게 됐습니다.

강동구 명일동의 신동아 아파트, 삼익그린2차, 고덕주공9단지 역시 이번 주부터 최대한 서둘러 용역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강화된 새 기준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단지들은 시행 직전 용역계약을 체결해 가까스로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 적용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구 명일동 현대아파트, 강동구 상일동 상일우성타운 아파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 아파트 등은 지난 2일 용역업체와 계약까지 완료해 이전 기준을 적용받게 됐습니다.


강화된 안전진단을 적용받게 된 아파트 단지들은 매수세가 끊기며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항목별 가중치를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내리는 방식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붕괴 위험 위주로 바꿨습니다.

다만, 주차난이나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큰 일부 단지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기준 통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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