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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기식, 불법 알면서도 정치자금으로 더좋은미래 후원"

2018.04.12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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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후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김 원장 관련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이날 제기한 의혹은 더좋은미래 후원 관련 선거법 위반 논란, 더미래연구소 연구용역 몰아주기, 더미래연구소 수익 사업과 기부금 모금 논란, 김 원장 해외 연수 관련 기업 스폰서 의혹 등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주소를 두고 있는 더좋은미래에 자신의 정치자금에서 5천만 원을 셀프기부한 것은 이미 밝혀졌다"며 "김 원장은 19대 국회 임기 말에 위법소지가 있다는 선관위 답변을 듣고도 후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이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3월 25일 선관위에 더좋은미래에 후원할 때 제한이 있는지 질의했고, 선관위가 종전의 범위 내에서 정치자금으로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범위를 벗어나 특별회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이라고 회신했다는 것입니다.

더좋은미래는 민주당 내 진보·개혁 세력 의원들이 주축이 된 의원모임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권의 핵심 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선관위에 질의해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후원했다는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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