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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에 1천만원 연구용역비 받고 500만원 더미래에 기부"

2018.04.12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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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김 원장 측으로부터 정책 연구용역비 1천만 원을 받은 대학 교수가 그 후 김 원장이 주도해 설립한 더미래연구소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대학교수는 당시 김 원장 보좌관이었던 홍일표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대학 선후배 사이입니다.

김 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 19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김 원장 의원실은 2016년 4월 26일 정책연구용역 명목으로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계봉오 교수에게 1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계 교수는 "연구용역비를 받고 얼마 후에 더미래연구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계 교수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홍 행정관과 친분이 있는 관계였고, 연구 관련 의견을 주고받은 적도 있다며 연구용역 수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 원장 측이 정치자금 세탁을 위해 연구용역비 일부를 리베이트로 요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연구용역과 기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원장과 청와대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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