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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미투'...이윤택 측 "강제 없었다"

2018.05.0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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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투' 폭로가 이어지며 성추행 혐의가 드러난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사실상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전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감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출석할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이었지만 법정에 나온 이 전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전 감독 측 변호인은 행위가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안마는 오랜 합숙 훈련 때 피곤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고, 강제추행은 폭행 ·협박이나 의사와 관계없이 한 것이 아니라며 혐의에 대한 반대심문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감독이 지난 2010년 7월부터 6년 넘게 2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기소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연희단거리패 단원 8명에게 안마를 시키면서 몸을 만지게 하고, 연기 지도를 하겠다며 여배우들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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