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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무소불위 檢 인사권 제한은 통째로 빠져"

2018.06.22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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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검찰 개혁의 핵심은 대통령의 무소불위 인사권을 제한하는 것인데 이것이 통째로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이 대통령의 인사권으로 호가호위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벌써 '조국 라인'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검찰 안팎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서 수사권 조정뿐 아니라 검찰 인사 문제를 포함한 근본적인 검찰 개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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