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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北 변화는 위장…김정은, 북핵 포기하는 순간 숙청될 것"

2018.07.22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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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北 변화는 위장…김정은, 북핵 포기하는 순간 숙청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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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한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고 위장"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반도 냉전을 돌파하려면 대화와 타협으로 돌파하는 방법이 있고, 힘의 균형을 바탕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대화와 타협은 상대의 자세와 태도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그런데도 북한이 변했다고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가 있다"면서 "DJ(김대중 전 대통령)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에 지원한 달러가 핵이 돼 돌아왔듯이, 한반도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체제 전쟁에서 밀리다가 북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는데 그것을 포기할 리 있겠느냐. 북핵을 포기하는 순간 김정은도 강성 군부에 의해 숙청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냉전세력과 냉전에 대처하는 국가적인 전략을 구분하지 못하고 후자(전략)를 말하면 전자로 매도하는 좌파들과 일부 패션 우파들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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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北 변화는 위장…김정은, 북핵 포기하는 순간 숙청될 것"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미국 출국 당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미국에서도 페이스북 정치를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국내 정치 현안에 관해선 쓸 생각이 전혀 없다"며 "(지난 8일엔) 원래 글을 안 올리려고 했는데 공항에서 귀빈실을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가 와서 (기자간담회를 할 수가 없어) 입장정리를 하고 밖에 가야겠다고 생각해 글을 썼다"고 답변한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미국 체류 중이며 미국에 2개월 가량 머물며 공부와 휴식을 병행하며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당랑의 꿈'이란 자서전을 펴낼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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