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받은 BMW 화재...국토부 직원 급파

안전점검을 받은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BMW를 점검한 전남 목포의 BMW 서비스센터에 직원들을 급파해 부실진단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MW는 안전진단을 받은 지 불과 사흘 만에 불이 난 것과 관련해, 서비스센터 직원의 실수라고 전했지만, 안전진단 방법 자체가 잘못됐거나 부실 진단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안전진단 신뢰도 확보를 위해 일반 자동차검사소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