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호우 경보...비 피해 주의

서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 7시 40분을 기해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호우 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 의정부와 양주, 김포와 남양주, 구리 등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