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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지 시간 25일 출발할 듯...볼턴도 수행 예상

2019.02.24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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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한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로 떠나는 시점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 25일 하노이로 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때는 회담 이틀 전에 도착해 다음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하고 하루 뒤 김 위원장과 담판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행에는 베네수엘라 사태 집중을 이유로 방한을 급거 취소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폼페이오 장관과 더불어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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