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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유통해 26억 원 챙긴 일당 5명 검거

2019.04.19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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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중국에서 가짜 명품 지갑과 유명 상표 운동화 등을 들여와 진품으로 속여 판 혐의로 36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이른바 짝퉁 명품 지갑을 진짜로 속여 모두 2만2천여 명에게 26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가짜 지갑과 보증서를 싸게 사들인 뒤 6~7배로 가격을 부풀려 국내에 유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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