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재정 건전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빚을 내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전체 6조 규모의 추경 예산 가운데 3조6천억 원을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때문에 경제와 재정 모두 최악의 상황이 초래됐는데, 그렇다면 정책을 바꾸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