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과 EU에 대한 투자금이 424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말 지역별, 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 자료를 보면 한국의 전체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년 전보다 444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에 대한 투자가 273억 달러 늘어난 3천488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EU가 151억 달러 증가한 2천3억 달러를 기록해 뒤를 이었습니다.
대외금융자산은 한국인이 외국의 금융상품을 사거나 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을 말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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