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단이 최근 러시아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금희 부의장을 만나 남북 국회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금희 부의장을 만나 남북 국회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박 부의장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자는 취지로 답변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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